이 논문의 취지는 e-시대 네트워크분업의 생산성과 맑스의 분업 및 균형론을 연계시켜, 자본주의 시장불균형에 대한 '대안'으로써 안정적인 균형 조건을 구성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네트워크기업시스템은 위로부터 완전통제보다는 수평적이며, 아래로부터 조합해 들어가는 부분균형론, 그리고 정보공유, 자율, 공통화가 가능한 생산수단 및 유통수단의 (기계적)중립화, 분권시스템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의 결론은 네트워크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장실패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계적 중립수단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에서 수립된 것이다. 그 근거는 기계적 네트워크의 발달로 아래로부터 자율적 (수요)계획을 조직하고 계산할 방법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키워드 : 네트워크분업, 네트워크균형, 분권화, 계획 계산, 기계적 중립화
1. 문제제기
2. 네트워크분업과 네트워크 균형수단
3. 네트워크 불균형과 자율적 네트워크 균형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