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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守成의 정치론: 權近

  • 한국정치학회
  • 한국정치학회보
  • 한국정치학회보 34집 1호
  • 2000.06
    9 - 26 (18 pages)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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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여말선초 정치사상사에서 권근의 정치사상이 지니고 있는 繼往開來的 위상에 주목하면서, 그것을 守成의 정치론으로 규정하는데 있다. 수성의 정치론은 창업의 정치론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이 논문에서는 권근의 수성론에 내포되어 있는 도덕의 정치론을 치세의 정치론, 보편성의 정치론, 포용과 내면화의 정치론이라는 세가지 관점에서 조명했다. 수성의 정치론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개념은 도덕성이다. 권근은 자신이 도덕의 표상이 되는데는 실패했지만, 도덕론을 정치의 영역으로 다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권근은 비록 정치적으로는 비난받았지만, 그가 제기한 도덕의 정치론은 조선의 주류 정치학계에 계승되었다. 또한 권근은 비록 개인적ㆍ정치적 이유로 불교에 대해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긴 했으나, 그것 때문에 그의 이단에 대한 대응이 철저하지 못했다고 비판할 수는 없다. 권근은 이단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성리학에 대한 해석의 엄격성을 추구함으로써 오히려 적극적으로 불교를 비판하는 전략을 택했다.

논문요약<BR>Ⅰ. 서론<BR>Ⅱ. 창업의 시대에서 수성의 시대로<BR>Ⅲ. 치세의 정치론<BR>Ⅳ. 보편성의 정치론<BR>Ⅴ. 포용과 내면화의 정치론<BR>Ⅵ. 결론<BR>참고문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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