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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학술정보

흉부 방선균증 -1례 보고-

Thoracic Actinomycosis - A Case Re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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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방선균증은 Actinomycosis israelii에 의해 발생되는 만성, 화농성, 육아종성 질환이다. 주로 구강내 또는 상부위장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며, 구인도의 상부위장관에서 오염된 분비물의 흡인에 의해 기관지를 통해 흉곽내로 들어간다. 주로 만성적인 기침, 객담, 혈담, 미열, 흉통, 체중감소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흉부 방사선 검사상에서는 종괴양 병변이나, 폐침윤, 농양, 결핵과 비슷한 소견을 보이며, 악성 종양과의 감별진단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개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후 조직학적 검사상에서 유황과립을 포함하는 실모양의 개체를 확인하면 확진할 수 있다. 치료는 페니실린이 가장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인도나 치성 농양의 치료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술 후 2개월 내지 3개월 가량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저자들은 방사선학적으로 폐암이 의심되었던 환자에서 종괴 절제후 방선균증을 확진 및 치료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경기관지 폐생검이나 경피적 침생검검사를 통해서도 확진을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7) 만성적인 염증이나 폐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대개 수술적 처치 없이는 확진이 불가능하며,2,5) 수술적 처치 없이 장기간의 페니실린 사용으로 방선균종이 치료된 경우도 보고되고 있으나,8)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재발하는 객혈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농양의 배농이 필요한 경우, 늑막 농양의 박피술이 필요한 경우, 동로의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5)진단은 수술후 조직학적 검사상에서 유황과립을 포함하는 실모양의 개체를 확인하면 확진할 수 있다. 치료는 페니실린이 가장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과민성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테트라사이클린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문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구인도(oropharynx)나 치성 농양(dental abscess)의 치료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술후 2개월 내지 3개월 가량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증례에서는 방사선학적으로 폐암이 의심되었으나, 2차례의 조직검사를 통해서도 진단하지 못했던 환자에서 개흉술을 시행하여 종괴 절제후 방선균종을 확진 및 치료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Thoracic Actinomycosis A Case Re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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