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sought to explore the prior variables of self-determined motivation and leisure-time physical activity(LTPA), and to examine where adolescents’ LTPA came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education teacher autonomy support, students’ self-determined motivation, and physical activity intention in leisure time was investigated. To this end, the first measurement was conducted in early March for students attending middle and high schools in Seoul and Gyeonggi-do (N=250), and the second measurement was conducted in mid-July at the end of the semester.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repeated measures ANOVA,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verification were conducted using SPSS 27.0 and AMOS 25.0 programs, and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s. Autonomy support at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was show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utonomy support at the end of the semester, and it was also positively predicted for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at the end of the semester. On the other hand, autonomy support at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did not affect LTPA intention, while self-determined motivation at early semester predicted greater self-determined motivation and higher level of LTPA intention at late semester.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self-determined motivation can play important factor to increase adolescents’ LTPA. At the same time, teachers can be a crucially-important social agent to motivate students’ self-determination in PE setting.
이 연구는 종단설계에 기초하여 자기결정동기와 여가시간 신체활동의 선행변인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의 여가시간 신체활동이 어디에서부터 기인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체육교사의 자율성지지와 학생들의 자기결정동기 및 여가시간 신체활동 의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N=250)을 대상으로 3월 초 1차 측정을 진행하였으며 7월 중순 학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2차 측정을 실시하였다. SPSS 27.0과 AMO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반복측정분산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학기 초 체육수업 내 교사의 자율성지지는 학기 말 자율성지지 변화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기 말 자기결정동기 변화에도 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학기 초 자율성지지는 여가시간 신체활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기 초 자기결정동기는 학기 말 자기결정동기와 여가시간 신체활동의도 변화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학기 초 여가시간 신체활동 의도는 학기 말 여가시간 신체활동 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견은 체육수업 청소년들의 동기 수준에 따라 미래 신체활동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학생들의 자기결정동기 향상을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주요타자로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현장의 체육 지도자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