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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군인 청소년의 군생활 적응과 적응유연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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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한 병사들이 심리적 취약성을 더욱 많이 보일 수 있는 점은 변화되어진 환경뿐 아니라 이들 대부분이 후기청소년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것이다. 군복무를 하는 군인들은 대부분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에서 생활하다가 입대한 만 19세 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 후기에 속해 있다. 청소년 후기는 발달의 특성상 자아정체감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이므로 비자발적으로 군대에 복무하면서 기존 생활환경과 다른 낯선 상황과 그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강한 충동성과 부적응을 일으키기도 한다(정미경· 고기숙, 2009). 이러한 군 부적응은 군인들의 불안과 공포, 분노 등으로 표출되며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져 군무이탈, 자살 등에 이르는 군사 사고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한다(금병규, 2009). 20대 초반의 군인들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더 민감하게 변화를 흡수해 가는 세대이기 때문에, 많은 기성세대들이 이들을 이해하고 이들과 조화를 이루어 가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군인들의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대해 사회 적인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성숙과 심리사 회적 성숙의 불균형, 환경의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조절과 대처의 어려움 그리고 다양한 역할 수행에 따른 압박감과 그로 인한 상충적인 요구와 역할들로 쉽게 우울감과 좌절감 을 느끼고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실제로 신세대 군인의 정신건강에서 조사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우울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승신, 2004).

Ⅰ. 서론 Ⅱ. 군인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 Ⅲ. 군인청소년의 군 생활 적응과 적응유연성 Ⅳ. 군인청소년의 대인관계와 진로계획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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