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을 위한 집단상담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본 연구는 다문화 여성의 한국에서의 삶의 민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국어 학습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다문화 여성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진주시 거주 다문화 여성16명을 대상으로 2010년 2월부터 3월에 걸쳐 10회기 과정의 한국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학습을 활용한 집단상담과 자아효능감(자기주장적효능감, 관계효능감, 자기효능감, 성취효능감)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한국어 학습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를 얻은 것으로 한국어 학습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좀 더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여성의 문제해결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