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취업 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구직활동 적극성,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 설계는 유사실험 조사이고, 연구대상자는 부산광역시 소재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14명, 통제집단 14명으로 총 28명이었다.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 두 집단에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험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동질성을 알아보기 위해 X2검증과 Mann-Whitney U 검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은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 그리고 취업동기, 구직활동의 적극성, 진로정체감에서 동질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의 사전, 사후에 대한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통계처리 한 결과, 취업동기Ⅰ에서는 가족지지 변수에서만 통계적 유의한 효과성을 보였다. 또한 취업동기Ⅱ와 구직활동적극성 그리고 진로정체감에서도 실험집단은 사전-사후점수 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통계적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아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실증하였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