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초창기 음악교육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였다. 특 히 6 ․ 25사변에 의한 전시 하에 사용하였던 음악 교과서를 분석 정리하였다. 여기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한민국 정부 수립은 하였으나 미군정기에 마련한 교수요목의 성격을 그대로 시 행하고 있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6 ․ 25 사변으로 모든 것이 늦어 질 수밖에 없었다. 둘째, 국가에서는 전쟁 중이었으나 피난지에서 교실도 없고 교구, 교과서도 없는 가운데 ‘전시 하 교육특별조치’를 발표하며 중단 없이 독려할 만큼 교육열이 강했음을 볼 수 있 다. 이는 교수요목과 시간배당 그리고 교과서의 편찬 발행이 이를 말해 준다. 셋째, 전쟁 중에 발간된 교과서인 만큼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들의 가사는 서정적인 가사도 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서정적인 가사보다는 전쟁과 관련된 가사들이 많이 수록 되었다. 넷째,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들의 박자에서 우리 민족의 정서에 가까운 6/8박자의 노래가 2박자, 3박자의 노래보다 훨씬 적게 수록 되었다. 이것은 우리 정서에 맞는 노래들이 미쳐 작곡되지 않았으며, 적절한 노래들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전통적 분위기의 노래 는 1학년의 ‘새야새야 파랑새야’ 한곡일 뿐 모두가 서양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다섯째, 교과서에 음악이론은 수록되어 있으나 기악 학습과 감상을 위한 감상곡은 수록 되지 않았다. 정부 수립 초창기는 미군정기의 정신과 방법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이 시기에 교 육법이 제정되고 6 ․ 25사변 중에도 교육에 관한 모든 기초 작업이 이루어져 1955년 교육과 정 제정 공포하는 초석이 되었다.
Ⅰ. 서론
Ⅱ. 교수요목기의 교육정책
Ⅲ. 교수요목기 발간 음악교과서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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