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이 글은 동북아 창조신화를 대상으로 양성원리의 존재 양태 및 변전 과정을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성원리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상호관계에서 의의를 획득할 수 있겠지만, 여성원리만이 단독으로 강하게 표출되는 신화가 있는가 하면, 남성원리만이 지배적인 힘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어느 한 쪽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경우에 그것은 다른 한 쪽을 안고 있거나 억압하기 위한 구성체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체계가 현실적인 조건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따지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1. 서론
2. 논의를 위한 몇 가지 전제
3. 자료의 검토
4. 양성원리와 변전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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