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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俗信語와 설화를 통해 본 생태적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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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사유는 실재,모방,이성의 영역을 수용하면서 꿈과 상상과 초합리까지 ‘생각하다’의 영역으로 이끌어 들인 사유의 방식이다. 이것은 인간 중심의 합리적 인식이 어이없이 배제해 버린 또 하나의 현실이라할 자연의 신이를 탐구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이 글에서 천기를 나타내는 속신어와 삼국유사 설화 몇 편을 주목하는 이유는 생태론의 관점이 가장 가공되지 않은 구비문학인 기층의 말과 이야기를 생성한 상상력의 근원과 맞닿아 있음을 짚어 내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이 글은 구비문학과 생태론적 사유의 만남을 폭넓게 제고하는 데 있어 대상으로 삼은 자료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 갈래가 다른 전승물인 속신어와 삼국유사 설화를 함께 다룬 점에서 자료의 편중이란 한계를 지닌다. 이러한 문제점은 생태적 사유에 대한 다음의 논의에서 보완하고자 한다.

Ⅰ. 머리말

Ⅱ. 天氣之勢 속신어

Ⅲ. 삼국유사 설화의 생태적 비젼과 相生之理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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