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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15세기 文獻 笑話 연구 : 󰡔太平閑話滑稽傳󰡕․󰡔慵齋叢話󰡕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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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에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문헌소화는 실제 인물들의 경험적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이야기가 단편적이고 일회적이며, 작품 외적인 상황과 연관되어 웃음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시기 소화는 민담이나 일화의 형식과 내용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는 대상이다. 제시적 구조의 소화는,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면서 인간의 욕망을 긍정하는 태도를 보여주거나 객관적 거리를 통해 하강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시적 구조는 이미 정해진 조건이나 관계가 변화하지 않고 유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라 하겠다. 인물간의 대립과 갈등의 해결 방향이 모색되는 해결의 구조는 후대 소화가 일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특유의 서사구조를 갖추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소화가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즐거움에 만족하지 않고 현실적이고 대사회적인 문제까지 거론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올바른 치자의 길을 다양하게 모색하고자 했던 15세기 관인 문학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에서 나온 것이라 하겠다.

1. 문헌 소화의 범주와 관련하여

2. 15세기 소화집 출현의 배경

3. 문헌소화의 서사 구조

4. 15세기 문헌소화의 서사구조와 그 의미

5.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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