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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이야기바다,『임석재 구전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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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깊지도 넓지도 못하다. 결코 글로 남길 만하지 않다. 게다가 내로라하는 구비문학회 선생님 앞에서 뭔가를 이야기하기에는 민망한 구석이 많다. 더욱이 동화작가로서 독자들에게 옛이야기의 유용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데다, 연구자가 아니다 보니 타 작가의 작품을 가져다 비교하고 분석하여 이야기할 능력도 달린다. 게다가 나는 요즘 너무 바빴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거기에 집중하고 있는 데다가, 세상이 수선스러워 마음이 둘로 쪼개져 꿈틀거리니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보살필 겨를이 없다. 그런데 내 역량에 안 맞는 일을 해야 하는 처지라니.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이야기는 지극히 임정자 개인의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으니 이것이 모든 동화작가와 동화에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것이다. 군소리가 참으로 길다.

1. 들어가기

2. 글동무들아, 필독하자

3. 구전 설화를 읽다가 만난 ‘도로랑’

4.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동화를 창작하는 동화작가들

5.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그림책 작가

6.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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