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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동해안무가 <바리데기>의 화자별 변이 양상과 의미 : 구연자 성향에 따른 서사적 초점의 이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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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본 연구는 동해안 무가 &lt;바리데기&gt; 서사 중 혈연관계 중심의 세습무를 형성하고 있는 김석출, 김복순, 김동언의 변이 양상을 고찰했다. 세 화자의 특성에 맞추어 변이양상을 살피고 의미를 찾아내고 했는데, 세 화자의 &lt;바리데기&gt;는 구연자가 공감하고자 하는 부분에 확장과 부연이 있었다. 갈등의 구체적 형상화가 오구대왕과 딸이라는 수직적 관계에서 서사적 초점이 바리데기를 둘러싼 다른 인물들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길대부인과 딸, 동수자와 바리데기, 여섯언니와 바리데기의 갈등구조까지 드러나도록 변이되고 있다. 이는 효뿐만이 아니라 여성 일반의 삶까지도 바리데기가 포괄하며 극복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하는 부분의 주제적 측면을 쉽게 풀어가고자 기존의 서사들을 삽입해,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주인공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갈등으로 인한 심정을 자세히 서술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텍스트와 상호 조응하며, 서사적 초점을 두고 의미를 확장한다. 김석출은 오구대왕에 서사적 초점을 두고 심청을 매개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부각하고 있고, 김복순은 길대부인과 바리데기에 초점을 두고 직녀를 매개로 딸에서 아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언은 딸을 대변하는 바리데기의 고난을 선녀의 형상을 통해 여성의 삶 전반의 시련을 대변하는 바리데기의 서사로 변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quot;

&quot;1. 서론

2. &lt;바리데기&gt;서사의 화자별 변이양상 (김석출본, 김복순본, 김동언본)

3. 변이에 따른 갈등의 구체적 형상화 양상

4.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서사변이의 의미 분석

5. 결-동해안 서사무가의 문학적 풍요로움을 위하여&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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