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공교육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학교 무용론이 대두될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고, 사교육 시장의 확대로 인한 청소년 본인 및 부모들의 스트레스와 경제적 비용이 가정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여건이다. 우리 사회 또한 가치관의 부재, 물질향락문화의 범람, 극도의 개인주의 및 집단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은 지금 현재의 존재이면서 미래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저 출산 노령화 사회에서 국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청소년의 존재적 가치는 매우 높으며, 이들의 문화와 개인적 능력이 사회를 지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임을 아무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회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 능력 및 공동체 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은 공교육 체제에서도 항상 강조되어 왔던 교육목적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매번 지적 교과교육만이 교육의 성패를 좌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육행태는 학교의 지적 교과교육과 더불어 학교 밖의 다양한 활동교육을 병행함으로서 가능할 것이며, 이는 곧 우리 민족의 정신적 원형(archetype)으로 계승⋅발전되어온 화랑도를 모형으로 설정할 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Ⅰ. 서론
Ⅱ. 화랑수련지구 지정 및 벨트화를 위한 적합성분석
Ⅲ. 화랑수련지구의 지정과 벨트화 계획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