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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특정 정서를 유도하는 음악에 대한 정서 반응을 정서 규명과 정서 강도로 나누어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음악으로 유도될 수 있는 기본 정서 유형을 행복, 슬픔, 분노, 두려움으로 분류하고, 65명(시각장애인 28명, 정안인 37명)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self-reported) 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은 정서를 규명하는 데에 높은 일치율을 보였으며 집단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제시된 음원에 대한 정서 강도 반응에서 시각장애인과 정안인은 정서 유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행복과 분노에서는 두 집단이 유사한 수치를 보였으나, 슬픔의 정서 강도는 시각장애인이 정안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반면, 두려움의 정서 강도는 시각장애인이 정안인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 < .05). 이에 시각 손상으로 발생하는 시각적 경험의 제한이 음악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I. 서 론
II.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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