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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초기 한국기독교의 선교와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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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신자로 최초로 한국에 접촉한 것은 1627년 네덜란드 사람인 벨트브레(J. J. Weltvree)로 본다. 벨트브레 이후 26년에 지난 1653년에 네덜란드인 하멜(Hendrick Hamel)이 제주도에 상륙한다. 그는 장로교인으로 항해 중에 표류되어 14년이나 억류되어 살다가 본국으로 돌아간 자로 그의 ‘표류기’를 통하여 한국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후 1816년 중국 최초의 선교사 모리슨(Robert Morrison)은 영국정부가 파견한 사절단 일행으로 알세스트(Alcest)호를 타고 황해도 근처를 탐사하며 소청도에 이르렀고, 이어 선교사들은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다 방면에서 선교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칼 규쯔라프(Karl F. A. Guezlaff) 목사는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개신교 선교사이다. 그는 1832년 황해도 장산곶,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돌면서 성경을 나눠 주었고, 충청도 홍주만에 정박하여 전도하였다. 로버트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목사는 영국 웨일즈 태생으로 런던 선교회의 파송으로 중국에 왔다가 대동강에서 한국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 알렉산더 윌리암슨(Alexander Williamson) 목사는 스코틀랜드 연합 장로교회 소속 목사로 고려문에서 한국인들을 만나는 대로 성경과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다. 죤 로쓰(John Ross)와 맥킨타이어(J. McIntyre)목사는 만주에서 한국 상인들을 접촉하며, 고려 문에서 선교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그들은 한국 청년들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들을 통하여 한국어 성경을 번역하여 1887년에는 로쓰 번역 신약성경이 완간되었다. 이상에서 본 것처럼 선교사들이 한국 변방에서 선교를 시도한 것처럼 한국인도 중국과 일본에서 선교와 복음전도의 강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었다. 한국최초의 세례교인 이응찬, 이성하, 백홍준, 김진기 등은 중국 우장에서 1876년 맥킨타이어(John McIntyre)목사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들은 만주에서 로쓰목사와 맥킨타이어목사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전도하고 성경을 번역하고 활발한 복음 전도를 한 점은 복음전도 역사상 특이할 만한 것이다. 이런 일이 만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안에 일본에서 이수정이라는 청년이 1883년 4월 29일 주일에 동경에서 야스가와(安川享)목사에게 세례를 받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성경연구에 전력하였고, 1884년에는 한문에 토를 단 한문 신약성서 복음서와 사도행전, 1885년에는 ‘신약 마가젼 복음셔 언해’를 출

시작하는 말

제1장 한국기독교 선교의 시작

1. 유럽 개신교의 선교적 접촉

2. 구미 선교사의 선교 원정(遠征)

1) Karl F. A. Guzlaff

2) Robert Jermain Thomas

3) Alexander Williamson

4) John Ross & John McIntyre

제2장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전도활동

1. 초기 성도들의 전도

2. 한국 최초의 교회

1) 의주교회

2) 송천교회

3. 일본에서의 전도활동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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