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을 위한 전도에 관한 고찰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회성장을 이루기 위해 가진 노력을 모든 교회가 기울려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성장에 있어서 정체 및 둔화를 가져온 근본적인 원인은 교회가 성경적인 본질을 상실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각 교단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로의 일치 운동이 전개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전도 중심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전도는 일회성 전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는 지속적인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교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기도의 자원을 활용해야 하며, 전 교인이 전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하며, 교회의 재정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둘째, 다각도의 전도훈련이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 교회는 전도훈련을 위해서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한 교역자, 당회원, 기관장, 은사자들이 먼저 전도 훈련이 되어 전도요원화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언제든지 전도훈련자들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도훈련이 교회가 계획되고 실천 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성공적인 전도를 통한 부흥을 이루려면, 지역 환경에 따라 전도유형을 선택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전도로 끝나지 말고 전도한 새 신자를 양육하는데 생명을 걸어야 한다. 새 신자들이 교회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회는 양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전도의 성공과 실패는 양육에 있다. 일회적인 전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그들로 하여금 전도의 재생산에 참여하도록 하여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교회는 불신자와 낙심자에 대한 수습 방안 등을 연구하고 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하며, 지속적인 성장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회가 성장해 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