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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목회자의 탈진극복을 위한 교회성장학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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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거듭될수록 목회자의 스트레스와 탈진은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본 소고에서는 탈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한국 목회자의 현주소, 그리고 탈진 극복을 제안을 해보고자 한다. 탈진이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 모든 육체적, 정서적, 영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의욕을 상실하여 하던 일을 더 이상 한 발짝도 더 전진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것을 말한다. 이는 주로 1) 헌신된 일꾼; 2) 사회생활을 포기한 유형 여기서 사회생활을 포기한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은 직업상 자신이 관련된 극히 제한된 사람들과만 접촉하고 관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 3) 독불장군형 일꾼; 4) 실제로 많은 일을 맡고 있는 행정가나 지도자: 5) 동정적 전문가 (Sympathetic professional)등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수많은 직업들 중에서 위의 5가지 유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직업이 있다면 바로 성직, 그중에서도 목회자라고 할 수 있다. 탈진한 목회자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우선적인 현상으로 우선 영적인 영역이 무너지는데, 말씀과 하나님께 대한 의욕과 관심이 없어진다. 또한 삶에 대한 의욕이 줄어들어 자신의 사역과 사람들에 대한 환멸감을 종종 느끼고,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아 작은 부담에도 짜증이 나고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상실하여 내적 갈등으로 인하여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지적 발전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는데, 독서양이 이전보다 줄어들고, 말씀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일은 먼 추억이 일이 되어버린다. 이런 현상이 자신에게 적용된다면 누구라도 탈진을 심각하게 점검해야 한다. 목회자가 탈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다: 1) 목회자의 일은 결코 끝이 없다; 2) 목회자는 그의 일에 항상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를 말할 수 없다; 3) 목회자의 일은 반복적이다; 4) 목회자는 교인이 기대하는 일들을 끊임없이 다루어야한다; 5) 목회자는 매년 똑같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한다; 6) 목회자는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일하기 때문에 특히 에너지 소모가 많다; 7) 목회자는 딱딱한 “영적인 음식”이 아닌 “어루만져 주는 것”을 원해서 그에게 혹은 교회에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다룬다; 8) 목회자는 그의 “페르조나”를 위해 많은 시간을 쓸 수 밖에 없다; 9)목회자는 실패로

I. 들어가는 말

II. 탈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III. 한국 목회자들의 현주소

IV. 탈진 극복을 위한 제안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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