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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龍蛇說話의 側面에서 본 <빈대절터> 說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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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설화연구를 위하여 「한국구비문학대계」(이하 ‘대계’라 약칭함)를 살필 때마다 늘상 대하는 이야기가 &lt;빈대절터&gt; 설화이다. 이것은 ‘한 때는 큰 절이었던 곳이 빈대 때문에 망했다’는 줄거리로 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이야기는 마치 地名傳說과 같이 단순하고 간단한 형식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이야기는 설화 연구자들에게 그다지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그저 廢寺나 廢庵子에 대한 유래담으로 보고 말면 그뿐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게 간단히 처리될 성질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이야기는 제법 많은 各篇數를 보이고 있으면서도, 한결같이 빈대와 절 나아가 빈대와 중의 관계를 이 이야기는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수 많은 僧侶가 살았었던 커다란 절이 빈대 때문에 그렇게 망할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과연 어느 정도로 믿을 수 있는 것일까.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에 버금가는 실제적인 이야기일까.

1. 序 論

2. &lt;빈대절터&gt; 설화의 본질적인 성격

3. &lt;빈대절터&gt; 說話와 龍蛇說話의 關聯樣相

4. 結 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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