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원시민족들은, 질병은 영혼soul의 일시적 상실로 야기되고, 그 상실된 영혼이 회복될 때 질병은 치료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에 덧붙여 엑스터시 상태에서 영적인 세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상실된 영혼을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닌 존재에 대한 믿음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존재를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여러 민족들은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몽골족과 부리아트족은 이들을 ‘bö’로, 야쿠트족은 ‘ojun’으로, 알타이 타타르족은 ‘kam’으로, 그리고 퉁구스족은 ‘shaman’으로 부른다. 이들은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민족들의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종교 현상을 일반적으로 샤머니즘shamanism이라고 부른다.
Ⅰ. 序論
Ⅱ.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二重的 靈魂觀
Ⅲ. 韓國의 靈魂旅行談과 그 類型
Ⅳ. 韓國의 靈魂旅行談과 시베리아 샤머니즘적 관념
Ⅴ. 結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