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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親父探索譚型 民譚의 構造와 意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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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탐색담은 흔히 ‘아침에 심어 저녁에 따먹는 오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민담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제목으로 불릴 수 있는 각편들과 ‘성만 알고 아버지 찾은 아이’, ‘서고청 아버지를 찾다’ 등 親父를 찾는 이야기들을 ‘친부탐색담’이라는 유형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친부를 찾는 이야기들은 민담뿐 아니라 신화와 소설에서도 발견된다. 특히 琉璃王 이야기(三國史記 卷 13, 高句麗 本紀 第 1)나 서사무가 당금애기 등은 이 이야기의 연원이 된 작품들이라고 생각된다. 신화나 민담뿐 아니라 고전소설, 나아가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친부를 찾는 이야기는 두루 발견된다. 결국 서사문학의 전반에 걸쳐서 발견되는 모티프라고 할 수 있다. 이 모티프에 관한 관심은 김열규를 시작으로 하여 여러 연구자들이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신화를 중심으로 한 논의는 많이 있어왔으나 민담을 중심으로 한 논의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 결과 친부탐색을 지배적인 모티프로 하고 있는 민담의 전승상황 등의 면모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 서 론

2. 각편비교와 특징

3. 구조 분석

4. 친부탐색형 민담에 내포된 세계관

5.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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