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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이야기꾼’으로 본 <민옹전(閔翁傳)>의 ‘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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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은 일상을 통한 구비적 연행인으로서 범시대적인 중요성을 일정하게 지니고 있다. 말표현 능력에 의한 인간의 이야기 연행의 본능이 변함 없는 현상의 하나이듯, 그것을 듣고 감상하는 수요자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변함 없는 사회현상의 하나이다. 이야기꾼의 존재와 연행은 개인적 표현행위이면서 넓게 보면 보편적인 문화 현상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그것은 구연표현의 주체인 개인에 대한, 그리고 그에 의해 산출된 설화의 이해를 위해서 긴요하게 요청되는 것이면서, 넓게 보면 설화구연문화, 또는 더 나아가 연행문화의 일면을 밝히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

1. 관점의 필요성

2. ‘이야기듣기’에 대한 관심

4. 이야기꾼으로서의 민옹의 능력과 특성

5. 이야기꾼으로서의 민옹의 시대적 성격

6. 이야기꾼 이해의 성과와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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