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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元이후 《蒙古字韻》·《古今韻會擧要》의 韓·中 音韻學的 價値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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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民族이 다스린 元代의 社會環境은 韻書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일으켜, 國家考試功令 또는 文人들이 고집하는 전통운서인 《廣韻》·《韻鏡》 등 中古音系에서 벗어나 現代 普通話와 보통화 전 단계의 漢語語音體系로 다루어진 운서가 출현할 수 있었다. 《蒙古字韻》과 《古今韻會擧要》는 「古今南北의 音」을 두루 살피고, 實際讀音에 대한 審音作業을 한 「不南不北」의 성격을 띤 운서로, 革新的인 語音體系와 獨創的인 編纂方式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近代官話語音體系의 완성을 이룬 結晶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蒙韻》(이하 《蒙古字韻》의 간칭으로 사용)은 拼音文字인 파스파자(八思巴字)로 漢字의 字音을 나타내고 있으며, 中國韻書 中 유일하게 傳統韻書上의 韻의 개념이 아닌 聲調를 介音·韻腹·韻尾로부터 분리시키고, 介音·韻腹·韻尾를 구별하여 現代語音學의 韻母의 개념을 갖추고 있어, 그 가치는 《韻會》(이하 《古今韻會擧要》의 간칭으로 사용) 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價値란

‘Ⅰ. 머리말

‘Ⅱ. 明代 《洪武正韻》의 출현배경과 兩 韻書의 位置

‘Ⅲ. 양 韻書의 韓國에서의 位置

‘Ⅳ. 양 韻書에 대한 韓·中 양국의 입장차이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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