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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論南龍翼對杜甫詩歌的吸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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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龍翼(1628~1692)은 조선 중기에 생존했던 인물로서 대제학․이조판서 등의 관직을 역임한 經世濟民의 顯官이자 관료문학가로서 당시의 대표적 문인이었다. 그는 40여 년 동안의 바쁜 관직생활 가운데서도 《壺谷集》《壺谷漫筆》《箕雅》등의 著述을 남겨서 作詩․評詩․選詩 등의 여러 분야에 문학적 업적을 남겨 한국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杜甫의 시에 내재되어 있는 유교사상은 朝鮮朝의 國是인 ‘崇儒抑佛’ 사상과 부합됨으로 인해 杜甫의 詩는 詩學의 宗典으로서, 그리고 杜甫는 詩聖으로서 조선 문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다. 한중문학 교류의 시각에서 볼 때 중국문학이 조선에 유입된 것이 압도적이었으며, 조선의 문인들은 그것을 받아들여 단순한 수용의 차원이 아닌 換骨奪胎의 과정을 거쳐 독창적 문학세계를 구축하여 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본 논문에서는 朝鮮時代 중기의 대표적인 작가인 南龍翼이 시문학을 창작함에 있어서 唐나라의 杜甫의 시를 學詩 對象으로 하여 어떠한 양상으로 收容하였으며 南龍翼만의 새로운 시적 영역으로 승화시켜 나갔는지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南龍翼의 작시상의 특성은 첫째, ‘詩中有畵’ 및 ‘先景後情’의 작시방법이다. 南龍翼은 景物 묘사에 있어서 기교 위주의 표현은 배격하고 사실적 표현을 강조하였다. 그는《壺谷漫筆》에서 ‘絶句得情景然後 可無冗語’하여 ‘情景一體’를 主張하고 있다. 이는

一. 序 論

二.時代狀况及其生平

‘三.南龍翼詩特性及詩評觀

‘四.南龍翼對杜詩的吸收

五. 南龍翼對杜詩吸收的特性

六. 結 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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