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에는 “兒化音變”이라는 현상이 존재한다. 보통화의 “兒化音變”은 일반적으로 “兒”어미가 앞 음절과 축약하여 권설음화가 형성되는 특수한 음변현상이라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권설음화 형식의 “兒化音變”이 모든 한어 방언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며, “兒化”가 되는 정도와 그 방법 역시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錢曾怡(1995)는 북경화의 경우처럼 “兒”음이 앞의 음절과 합해져서 단음절화되는 경우를 “兒化”로, 그렇지 않고 杭州話의 筷兒 k'uɛ 처럼 스스로 음절을 이루는 경우를 “兒尾”로 나누기도 하였다. 이러한 현대 한어방언에 존재하는 다양한 “兒化”의 형식의 다양한 예들에 대해서는 일찍이 太田齋(1984), 林燾, 王理嘉(1992)와 錢曾怡(1995)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아래는 錢曾怡(1995)가 제시했던 형식들이다.
1. 들어가며
2. 산동방언 兒化音變때 출현하는 [ɾ]에 대한 분석
1) 일반적인 兒化音變
2) 설탄음 [ɾ]의 출현과 분석
3. 마치며
【參考文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