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19세기 70년대 이후 淸나라에서 李鴻章이 대외정책을 주관하던 시기 조선에 대한 속방정책의 배경과 그 정책내용을 중심으로, 중국과 조선의 관계가 전통적 관계에서 근현대적 시기의 관계로 넘어가는 시기의 특징을 연구한 것이다. 중요한 내용으로는 당시 청나라 정부의 대조선전략의 배경과 목표, 즉 종번관계로서 속방체계와 이이제이전략을 논하고, 1882년 군대를 파병하여 조선에서 발생한 '임오군란'을 평정한 후, 駐札朝鮮總理交涉商務事務大臣으로서 袁世凱가 집행한 조선에 대한 정치적 외교적 ,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분야의 '적극간섭'을 기조로 한 속방정책의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홍장의 대조선정책은 비록 제국주의국가들의 식민지정책을 모방하고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형식적으로는 조선의 주권독립과 영토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원세개를 통해서 진행한 이홍장의 조선에 대한 각종 간섭정책은 조선과 중국의 '유구한 역사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빌미로 진행한 패권강권의 제국주의적인 '반식민지정책'과 유사하였다는 점을 비평적 관점에서 논해 보고자 한다.
一、序
二、李鸿章对朝鲜战略目标
三、李鸿章对朝鲜“属邦”政策
四、李鸿章对朝鲜的“以夷制夷”战略
五、结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