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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탈냉전시대 중국의 동아시아세력균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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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중국은 전통적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견제와 세력균형을 추구해 왔다. 50년대와 60년대에는 소련과의 연대를 통하여 미ㆍ일의 동맹세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여 왔으며, 60년대 말 중ㆍ소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부터 70년대에는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하여 소련의 팽창과 위협을 견제하고자하는 반패권 연대를 구축하였고, 80년대에는 연미반소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소련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중ㆍ소ㆍ미ㆍ일 4강 체제를 추구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세력균형 전략은 특히 개혁개방 이후 그들의 외교기조인 평화롭고 안정된 주변국제환경의 조성이라는 기반위에 수립된 가장 기본적인 외교전략이라 인식되고 있었다. 즉 중국은 패권적 국제질서 보다는 다극화된 세력균형적인 국제질서가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메카니즘이며, 이러한 세력균형적인 국제질서가 그들의 국익추구에 유익하다는 기본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I. 머리말

II. 탈냉전시대 동아시아 국제환경의 변화

III. 중국의 국제정세 인식과 외교목표

IV. 동아시아 세력균형정책

V.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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