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은 중세 시기 중국의 직·간접적인 지배에 속해 있었으며 공통으로 漢字文化圈의 영향력 안에 소속되어 있었다. 한국의 朝鮮時代는 중국의 강력한 한자문화의 영향 안에 있었으며 유교를 건국이념으로 삼아 나라를 다스리고 중국의 버금갈 정도의 수준 높은 한문학을 이룩하였다. 베트남은 중국의 漢나라 때부터 1000년 동안 중국의 직접 지배하에 있으면서 어쩔 수 없이 중국 문화가 유입되었으나 독립한 후에도 중국으로부터 安南國王의 책봉을 받고 중국의 문화와 유교를 수용하여 통치이념으로 삼아서 국가를 다스리는 제반 제도의 확립에 활용하였다. 12세기에 국자감을 설치하여 유학을 공부하고 15세기 黎왕조 때에 과거제도를 완성하여 정기적인 會試를 통해 수많은 한문학자들을 배출하였다.
1. 서론 : 漢字文化圈 朝鮮과 安南의 文學交流 硏究의 必要性
2. 朝鮮과 安南 使臣들의 直接的인 文學交流
3. 安南과의 間接的인 文學交流
4.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