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위진시대 원림시를 대상으로 당시 사인들의 원림에서의 놀이문 화와 심미의식을 탐구하였다. 원림시로는 건안시기 曹丕의 「公宴詩」, 서진 시기 石崇의 「金谷詩」, 동진시기 王羲之의 「蘭亭詩」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원림에서 일어난 사인들의 놀이행위 자체는 크게 다르 지 않았으나, 놀이에 임하는 태도와 그에 따른 만족도 그리고 그들이 추구한 정신경계는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세 종류의 원림시 모두 시인 자신들 의 행위와 의식을 표출하는데, 「公宴詩」는 황가원림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 환락의 정황과 주인에 대한 頌揚을 주로 표현한 반면, 「金谷詩」는 巨富의 사가원림을 배경으로 풍성한 산수자연을 끼고 유락활동이 전개되었으므로 시인 자신의 심미의식을 자유자재로 표현하였다. 또한 「蘭亭詩」는 규모가 작긴 하지만 자연의 소리와 수려한 풍광이 어우러진 곳에서 탄생하여 시인 자신의 심미능력을 한껏 발휘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종의 생활미학으로 정착 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원림은 사인들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 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대가 지남에 따라 원림 안에는 그들만의 생활미학 이 정착하게 되었다.
一、 緒論
二、 建安時期的《公宴詩》與生活美學
三、 西晉時期的《金谷詩》與生活美學
四、 東晉時期的《蘭亭詩》與生活美學
五、 結論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