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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류봉록 미부 독립 근거 자료에 대한 연구 劉逢祿 未部 독립 근거 자료에 대한 연구

劉逢祿은 <詩聲衍>에서 고음을 26部로 분석해 내었다. 고음 26部중 未部가 지니는 가치는 劉逢祿이 주장하는 고유거성설과 고유입성설을 입증하는데 있어 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절대 간과할 수 없는 韻部이다. 특히 未部 는 劉逢祿뿐만 아니라 청대고음학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 늘 연구의 대상이 되었던 韻部이기도 하다.1) 未部는 顧炎武이래 支部에 귀속되어 있다가 戴震 이 처음으로 독립을 시도하였으나 분석은 그다지 치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段玉裁는 支部를 之ㆍ脂ㆍ支部로 각각 독립해 내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脂部의 거성운과 입성운에 대한 처리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王念孫이 祭部 로 독립해 내어 해결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未部는 王念孫에 의해 진정한 韻部 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未部가 脂部로부터 독립되 었다는 것은 고음학사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는데, 왜냐하면 청대 고음학자들 사 이에서는 未部의 독립이 바로 상고시기 거성운과 입성운의 존재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劉逢祿역시 未部독립을 통 하여 자신의 고성조 관념 중의 하나인 고유거성설과 고유입성설을 입증해 내고 자 하였다. 그렇다면 劉逢祿은 未部의 독립을 입증하기 위하여 어떠한 자료를 제시하였을까? 未部의 독립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 자료는 <詩聲衍條例>에 산 발적으로 보이고 있다. 살펴보면 劉逢祿은 해성편방, 音轉현상, 無聲字多音, 一字 數音, 同源字, 重文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증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고에 서는 이상 열거한 근거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나아가 각각의 자료에 해당되는 예들을 <詩聲衍條例>로부터 일일이 찾아낸 후 분석을 가하여 다시 한 번 劉逢祿의 未部독립을 확증하는 것에 연구 목적을 둔다. 未部對劉逢祿的古音觀念來說是一個非常重要的韻部。因爲劉逢祿的古音觀念 中有古有去聲說和古有入聲說,未部就是去聲韻的代表韻部,因此劉逢祿要以未 部來證明自己的古聲調觀念。劉逢祿爲了證明未部獨立所提到的資料有諧聲偏 旁, 音轉情況,古文ㆍ或作ㆍ籒文之例,無聲字多音,一字數音,同源字,重文 等。在本稿據劉逢祿<詩聲衍序>和<詩聲衍條例>先分析出與未部有關資料,再 次要證明未部獨立。此就爲本稿的硏究動機和目的。總之

1. 서론

2. 未部독립 배경

3. 未部독립 근거 자료

3.1 字形이 비슷하여 서로 착오가 일어난 예

3.2 音轉현상의 예

3.3 義通音近의 예

3.4 一字兩讀의 예

3.5 無聲字多音의 예

3.6 同源字의 예

3.7 重文의 예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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