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구성원들이 장애인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를 분석하고자 대중매체 중 영화를 선택하여 장애인 이미지를 비교ㆍ분석하였다. 영화 속 장애인의 이미지를 분석하기 위해 장애인이론모델, 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이론, 미디어프레이밍과정의 3가지 분석틀을 활용하였다. 먼저 장애인이론모델을 통한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영화가 장애인이론모델의 하위 개념인 의료적 모델과 사회적 모델 중 의료적 모델의 관점을 가지고 제작되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이론을 통한 분석은 그 하위개념이 의존적 집단 모델, 소수 집단 모델, 인간적 다양성 모델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의 영화는 의존적 집단모델에 속하였다. 미디어프레이밍 과정은 총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어지는데 첫째 단계로 미디어 프레임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영화가 인간적 한계 프레임에 속하였고, 그 다음 단계인 관점채택과 감정관여 단계에서는 비장애인 관점과 높은 감정관여를 나타내었다. 마지막 단계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문제해결 동기화 단계인데 대부분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고정관념, 부정적 감정, 사회적 거리로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모델과 인간적 다양성 모델, 인간적 다양성 프레임의 개념이 활용되어져야 하며, 장애인 관점의 영화 제작이 필요할 것을 제언한다.
1. 서 론
2. 영화 속 장애인 이미지 연구의 필요성
3. 이론적 배경
4. 연구방법
5. 영화 속 장애인 이미지 분석
4.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