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인활동보조인의 경험을 통한 활동지속 특성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활동보조인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였으며 그들의 활동 속에서 표출한 내용을 위버만(U. Oevermann)의 객관적 해석학 분석을 실시하여 구조가설을 도출하였고, 이를 통한 활동지속 방안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활동보조인의 생애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사전 경험은 서비스 이용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활동보조 활동에 대한 보람은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서비스 이용자나 서비스 제공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고용관계보다 서비스 이용자나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동반자적 관계, 즉 인간중심적 관계가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문성 확립을 통하여 활동보조인에 대한 사회적 인정은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서비스 이용 장애인의 일방적인 요구에 타율적으로 응하는 형태보다 자율적 의지를 통한 능동적 서비스 제공 형태가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공감의 태도는 서비스를 제공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첫째, 활동보조인 교육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셋째, 지역사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서비스와 활동보조인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의 홍보가 필요하다. 넷째, 활동보조서비스 이용 장애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Ⅰ. 서 론
II.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