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서구 근대사회를 열어갔던 계몽주의자들에게는 역사의 흐름에 대한 낙관주의적인 생각이 깔려 있었다. 그들은 현재는 과거보다 좋고 미래는 현재보다 더 좋아질 것 이라는 역사진화론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그래서 근대인들은 과학의 발달이 인간 과 세계의 비밀을 다 밝혀 줄 것이고, 이를 통해 인간은 지금까지 그들을 괴롭혀 온 온갖 질병과 가난과 재난으로부터 해방되어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보랏빛 생각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은 1, 2차 세계대전과 함께 현대로 넘어 오면서 산산이 부서져버리고 현대인은 지금까지 인간들이 겪지 못했던 더 복잡하고 치명적인 삶의 문제들 앞에서 공포와 절망과 좌절을 맛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절망과 좌절은 결국 모더니즘(modernism)을 거부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하였는데 그것이 곧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이다.
1. 현대사회와 현대인 : 텅 빈 우주와 고갈된 자아
2. 전도된 가치관 : 자기 파괴적인 과도한 욕심
3. 우리가 추구해야 할 참된 행복은?
4. 변화하는 것 속에서도 변화하지 않는 것 : 인간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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