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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분석심리학과 미술치료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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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에 의하면 예술(미술)이라는 창조적 행위는 인간정신의 심층에 존재 하는 집단무의식의 원형들을 지각할 수 있는 형태인 상징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예술가는 한 개인이라기보다 더 높은 의미에서 ‘집단인간’이고 (우리가 인식할 수는 없지만) 무의식으로 활동하는 인류가 갖는 인간의 심혼 즉, 보편적 원형의 운반자이자 형성자로 본다. 즉 예술 가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지의 본질을 찾게 해주는 사람들이며, 이를 통 해 우리는 인간정신의 심층에 존재하는 집단무의식의 원형들을 의식이 지 각할 수 있는 형태인 상징으로 형상화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술작품에 나타난 원형적 상징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급격한 문명적 변화에 몸을 맡기며 내면과의 접촉을 잃어버린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아의 ‘자각’을 만들어 주는 힘이다. 이는 원래 인 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이고 통합된 전체 인간정신 실현을 위한 밑거름 이며, 인간의 성숙과 창조성을 발현할 수 있게 하는 잠재력이 내재된 힘 을 찾는 것으로 본다.

가. 분석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예술

나. 작품을 통한 분석심리의 이해

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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