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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분석심리학과 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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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심리학과 미술치료는 가깝고도 어려운 관계이다. 미술치료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미술에 대한 사랑, 혹은 미술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부터 미술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미술에 대한 경험은 분명 히 무엇인가 언어로 설명할 수 없지만 어떤 의미 있는 것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때로는 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넘어선 어떤 큰 영역을 경험하기 도 하고, 묘사하기 어려운 심오한 경험들과 맞닥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 경험을 언어적으로 전달하거나 설명하다 보면 무엇인가 놓친 것이 아 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길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언어’로 이해 하는 이론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융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일부분 은 언어가 가진 제한에 기인한다.

Ⅰ. 시작하는 글

II.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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