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Young의 경계선 성격장애 심리도식치료 이론을 중심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 램이 경계선 성격장애 여성의 부적응도식과 자기파괴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 다. 연구대상은 서울 모 병원 정신과에서 경계선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만 19세 여성으로 2015년 1월 2일부터 2015년 4월 25일까지 총 33회기로 주 2회~3회씩 120분~150분간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적응도식과 자기파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적응도식 질문지, 자살사고 척도, 자살충동 척도를 사전 사후 추후에 실시하였으며 회기별 치료과정에서의 단계별 변화와 상징을 질적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경계선 성격장애 여성의 부적응도식의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경계선 성격장애 여성의 자기파괴성의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경계선 성격장애 여성의 회기별 치료 과정의 단계별 표현과 상징의 변화에서 부적응도식과 자기파괴성의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쳤다. 따라서 Young의 경계선 성격장애 심리도식치료 이론을 중심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경계선 성격장애 여성의 부적응도식과 자기파괴성의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