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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文字 分類 方法으로서의 六書에 대한 재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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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書는 중국 문자를 만드는 방법이며, 대부분이 중국 문자는 六書 즉 여섯 가지 부류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六書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轉注ㆍ假借 두 가지를 제외한 象形ㆍ指事ㆍ會意ㆍ形聲 네 가지로만 문자를 분류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象形ㆍ指事ㆍ會意ㆍ形聲 모두가 각각 나름대로의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문자를 분류하는 데에 있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분류에 있어서 매우 많은 혼란이 야기되어 왔다는 것을 우리는 보아 왔고 스스로도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이렇게 동일한 글자에 대하여 서로 다른 분류를 하게 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대략 分類 방법 자체의 모순, 文字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甲骨文ㆍ金文ㆍ小篆 등 字形을 구분하지 않고 분류하여 생기는 혼란 등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전 학자들은 대부분 문자 분류상 발생하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六書로는 중국 문자를 분류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여 새롭게 나름대로 중국 문자를 여섯 가지 네 가지 세 가지로 나누고 이 한정된 틀 안에서 재분류하려고 하는 방향으로만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문자 분류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달라 논쟁이 발생하게 되어 서로의 주장을 고집하는 경우에 직면하게 되면,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를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서 이러한 논쟁은 소모적이라고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을 모색하기보다는 이 자체를 기피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Ⅰ. 연구 동기 및 범위

Ⅱ. 文字를 四書로 四分하여 생기는 혼란

Ⅲ. 結論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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