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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玉耶經》의 女誡文學的 檢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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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代 中國 傳統社會에서는 남자가 13세가 되면 出就外傳하여 經世致用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과 학문ㆍ범절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반면에 여자를 위해 특별히 베풀어진 교육은 제도상으로 정해진 것이 별로 없고, 閨中生活을 강조하여 여자의 出戶活動을 금지하고 다만 閨中에서 요구되는 家事의 운영과 그 기능을 학습하는 일이 대부분이었으며, 또한 소위 婦人의 四德인 婦德ㆍ婦言ㆍ婦容ㆍ婦工의 行誼를 실천하는 것이 당시 부녀의 心身敎育上의 최고 목적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古文獻 중에는 여자의 교육과 교양에 관련된 전문서적이 별도로 편찬된 것이 없는데, 《儀禮》 중의 〈昏儀〉와 《禮記》중의 〈曲禮〉ㆍ〈內則〉에는 다소 疏略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간략히 언급된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그 내용은 부녀자들의 품덕을 강조하여 그 守則과 德目들로 이뤄졌는바, 이는 실제 閨中生活과 그 생활상의 규범의식을 벗어나지 않은 것이었다. 漢代에 이르러, 劉向은 어진 여자들과 사악한 여자들의 행적을 모아 《列女傳》을 편찬하여 女敎와 婦道를 宣揚하였는데, 그 이후로부터 중국에서는 漢ㆍ班昭의 《女誡》ㆍ漢ㆍ荀爽의〈女誡〉, 唐ㆍ鄭氏의《女孝經》, 唐 ㆍ若華 자매의 《女論語》, 元ㆍ許熙載의 《女敎書》, 明ㆍ仁孝文皇后의 《內訓》, 明ㆍ呂坤의 《閨範》, 淸ㆍ劉氏의 《女範捷錄》 등 儒敎系 敎女訓婦의 서적과 시문이 속출하게 되었다. 또한 조선에서도 중국 女誡詩文의 영향과 사회기풍의 확립, 婦道의 闡揚 등의 각종 인소에 의해 昭惠王后의 《內訓》ㆍ南塘 韓元震의 《韓氏婦訓》ㆍ甁窩 李衡祥의 《閨範選英》ㆍ硏經齋 成海應의 〈贈孫婦〉ㆍ《尤庵先生戒女書》ㆍ〈洪氏夫人誡女詞〉 등 儒敎系의 수많은 女誡詩文이 산출되었다.

1. 緖論

2. 《玉耶經》의 內容과 그 表現樣相

3. 《玉耶經》의 女誡文學的 面貌

4. 結論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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