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漢語에서 介詞 ‘朝, 往, 向’은 일반적으로 시간, 처소나 방향을 나타내는 介詞로 분류되며, ‘동작의 방향이나 도달하려는 처소’를 나타내거나 ‘동작 행위의 대상’을 나타내는 의미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다음은 ≪現代漢語詞典≫에서 풀이하고 있는 ‘向, 往, 朝’의 의미이다. (1) a.朝: 面對着; 向. b.往: 介詞, 向. c.向: 介詞, 表示動作的方向. (1)의 풀이를 보면, ‘朝’과 ‘往’을 ‘向’으로 풀이하고, ‘向’은 ‘동작의 방향’을 나타낸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는 ‘朝, 往, 向’이 모두 동작의 방향을 가리키는 의미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정의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이들 介詞가 서로 동의어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다음을 보자.
1. 머리말
2. 介詞 ‘朝, 往, 向’의 어법의미
3. 介詞 ‘朝, 往, 向’와 賓語의 선택 관계
4. 介詞 ‘朝, 往, 向’와 동사의 선택 관계
5. 맺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