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중 양국은 각각 어려운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 한국은 주지하다시피 1997년 말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으로부터 구제 금융을 지원 받게 된 이른바 ‘IMF 사태’로 대변되는 경제 위기를 맞게 됐고,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 확립을 위해 1992년부터 경제 구조의 전면 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노정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많은 문제점 중에서도 사회적 차원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최근 한·중 양국이 모두 자율적이든 타율적이든 커다란 실업의 물결에 휘말리고 있다는 것이다. 1998년 8월 현재 우리 나라는 실업자 157.8만 명, 실업률 7.4%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은 1997년 현재 실업자 620만 명, 실업률 3.1%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양국간 실업 통계의 산출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Ⅰ. 머리말
Ⅱ. 한·중 양국에서의 실업문제의 대두
1. 한국에서의 실업문제의 발생
⑴ 경제 위기의 도래: ‘IMF 체제’의 출발
⑵ 실업의 현실과 원인
⑶ 대량 실업에 따른 사회 문제
2. 중국에서의 실업문제의 발생
⑴ 실업의 현상과 원인
⑵ 대량 실업자 발생의 근원: 국유기업 개혁을 중심으로
⑶ 대량 실업에 따른 사회 문제
Ⅲ. 한·중 양국에서의 실업 대책과 과제
1. 한국에서의 실업 대책 및 과제
⑴ 정부 차원에서의 실업대책
⑵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2. 중국에서의 실업 대책 및 과제
⑴ 정부 차원에서의 실업 대책
⑵ 실업문제 해결과 경제 성장률
Ⅳ.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