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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中國 古代 文論에 있어서의 言・象・意의 關聯樣相 考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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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 문학의 발전을 회고해 볼 때, ‘言’, ‘意’, ‘象’論은 풍부한 사유 범주를 갖는다. 우리 인류는 ‘意’, ‘言’, ‘象’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으며, 특히 철학이나 문학에 종사하는 자들은 이 三者의 관계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규명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철학가나 작자들의 인식 활동과 표현 활동은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드러나며, 그 중에서 ‘象’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언어를 형식으로 하는 문학은 ‘意’가 부족하면 그 생명력을 잃게 되며, ‘意’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하는 ‘言’의 기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로서의 문학으로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뚜렷하다. ‘言’, ‘意’, ‘象’의 문제는 선진시기부터 제기되어온 이래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는데, 선진시기에는 주로 孔子, 孟子, 老子, 莊子 등과 같은 철학자들에 의해서 논의되었고, 兩漢 經學이 玄學化되던 魏晋時期에 들어서면서 荀粲, 王弼, 劉勰 등의 ‘言意之辯’ 논쟁으로 이어졌다. 특히 위진남북조시기는 문학의 자각시기로 이전 시대에 비해

1. 緖論

2. 儒家의 言意觀

3. 老莊의 言意觀

4. 六朝의 言意觀

5. ‘言’, ‘象’, ‘意’의 受容과 發展樣相

6.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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