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태어난 중국의 漢字, 그리고 이 한자를 사용한 기록의 역사는 그 어떤 국가의 역사보다 훨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한자의 발전적 역사과정에서 중국인들의 문자활동은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이라는 필요성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散文창작에 있어서 고대의 ≪周易≫, ≪書經≫까지도 押韻했던 사실에 입각해 볼 때 중국인들이 文字의 운용에 있어서 심미적 특징을 상당히 중시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창작에 대한 심미의식이 오늘날의 문학적 심미의식과 부분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완전히 일치한다고는 말 할 수 없다. 따라서 고대인의 창작에 대한 개념들, 예를 들면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어떻게 글쓰는 능력을 배양하는가?’, ‘무엇을 써야 하는가?’ ‘어떻게 써야 하는가?’ 등의 문제를 모두 문학이론의 틀거리 안에서 논의하는 것은 분명 난해한 일이라 하겠다. 우리가 문학이론의 각도에서 문학창작에 대한 담론을 진행하려면
1. 緖言
2. 魏晉南北朝의 創作理論
3. 結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