祖詠은 盛唐代에 있어 王維,孟浩然,儲光羲,常建,盧象 등으로 대표되는 山水田園詩派 시인 중 일인으로 산수전원시가 가장 융성했던 盛唐期에 일석을 차지한 시인이었다. 생졸년은 미상이며 각종 자료나 그의 시문을 통해 洛陽人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傅璇琮은 ≪唐才子傳校箋≫에서 가계에 대해 시도한 고증에 의해 祖詠은 後魏 武州刺史 祖平의 五世孫이요, 조부는 元潁, 부친은 愔이었고 손자 價가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에 문명이 있어 王維를 비롯한 산수전원시파 시인들과 교분을 쌓았고 殷璠과 같은 평가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으나 관직은 순탄치 않았으며 후에 관직에서 물러나 汝墳間에 돌아와 別業을 짓고 전원은거의 삶을 살다 생을 마쳤다. 祖詠의 시 중 현재 남겨진 시는 35題36首 정도로 많은 수는 아니나 과반수의 시가 산수경물을 제재로 하여 창작되었다.
Ⅰ. 들어가는 말
Ⅱ. 祖詠 산수전원시의 풍격
Ⅲ. 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