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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晩明時期 反擬古派 文人들의 思惟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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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중국학의 범주에서 晩明時期가 특별하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것의 앞선 시대와 확연히 구분되는 종교적, 사상적, 사회적 특징 때문이다. 분명하게도 만명 시기에는 전통의 유가적 색채가 희미해진 반면에 이단의 요소들이 강렬하게 부각되었다. 특히 중국 문학사의 측면에서 볼 때 이 시기에 이르러 四大奇書로 대표되는 정감 위주의 문학 창작물들이 지배층의 전통 사고에 따른 반감을 극복하고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을 뿐만 아니라, 문학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서도 전통적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일련의 ‘창조적 파괴’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시기에 이르러 오랜 세월 동안 대아의 맥을 이어왔던 유가 전통의 시문이 퇴조한 반면에 희곡과 소설류의 작품들이 문학계의 중심으로 접근한다. 특히 문학 이론 분야에서는 李贄의 ‘童心說’, 徐渭의 ‘本色論’, 湯顯祖의 主情論, 袁宏道의 ‘獨抒性靈’ 등이 당시 문학 사조의 성격을 규정짓는 화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렇다면 왜 이 시기에 이르러 인간의 욕망을 긍정하고 개성 해방을 제일의 덕목으로 간주하는 문학 작품 혹은 문학 이론들이 다양하게 전개되었을까?

Ⅰ. 序言

Ⅱ. 心學과 禪宗의 洗禮

Ⅲ. 三敎合一의 當爲性

Ⅳ. 心體에 대한 認識

Ⅴ. 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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