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1920-30년대 중국의 공업과 농업은 상호 의존관계에 있었다. 중국에서 공업은 농촌에서 생산된 원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다. 중국은 도시와 농촌, 도시와 도시 사이의 분업과 유통을 통해 국내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다. 1920-30년대 공업의 성장의 성장과 함께 농촌사회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농촌의 소농경영은 변화가 없어 소농경영은 중국농촌의 봉건성과 낙후성을 주장하는 주요한 근거가 되어왔다. 1930년대 중국 농촌의 위기론과 맞물려 많은 연구자들이 중국 농촌의 정체를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1930년대 당시의 연구자였던 천한셩(陳翰笙), 첸쥔루이(錢俊瑞), 쉬무차오(薛暮橋) 등을 비롯해서 오늘날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1930년대에 들어서도 중국농촌은 여전히 소농경제가 지속되고 농촌이 계속 쇠퇴해갔으며 농촌 상품화는 제한적이었고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농촌에서 대경영이 반드시 유리한 것은
머리말
1. 소농경영의 취약성
2. 농업생산력의 정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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