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후변화로 초래될 수 있는 가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수자원분야의 표준 시나리오가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물부족을 가정하였으며, 분석은 수자원 투입산출 선형계획법(WIOLP)을 사용하였다. 추정결과, 경제내 필요한 수자원량 중 10%가 감소할 경우, 경제에 주는 피해액은 약 6조 4천억원으로 추정되었으며 물의 부족량에 따라 수자원의 잠재가격은 2,462원에서 76,902원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가뭄 등으로 인해 용수의 제약이 발생할 경우, 경제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수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반영한다.
요약
Abstract
1. 서론
2. 우리나라의 수자원 이용 현황
3. 수자원 경제 통합 선형계획법
4. 실증분석결과
5. 결론
감사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