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나 공포는 누구나 갖는 보편적 정서이며 위험에 대한 적응적 반응이다. 진화론적 입장에서는 불안이나 공포는 생존을 위한 적응기제로 종(species)을 유 지하기 위한 기제라고 보고 있다. 일시적인 공포나 불안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에 서 누구나 갖는 보편적 정서이다. 반면에 공포나 불안으로 인한 과도한 두려움, 걱정, 공포심, 신체화 증상, 예기불안 등으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상당한 기능 장애를 갖게 하여, 환경에의 적응성을 현저히 떨어뜨려 문제를 일으키면 그때는 불안 장애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Wicks-Nelson & Israel, 2000). 불안장애(Anxiety Disorder)는 불안 및 그와 관련된 공포장애를 포함하는, 정서 적, 행동적, 발달적 장애라 할 수 있다(Castellanos & Hunter, 1999; Ollendick & March, 2004). 아동 및 청소년시기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정서장애로 생애 유병율 이 10～20%에 달하며, 학업부진이나 낮은 자존감, 고립감, 정신건강 등 여러 가지 측면에 악영향을 갖게 한다(고인숙, 2008; Chavira et al., 2008; Dorn, 2003).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VI. 결론 및 제언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