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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모래상자놀이가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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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래상자놀이가 가정폭력피해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B시에 있는 OO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된 두명의 청소년이다. 선정방법은 시설종사자의 보고로 우울특성을 보이는 청소년 중에서 우울검사를 실시하여 우울에 해당되는 청소년을 선정하였다. 연구 문제는 모래상자놀이가 가정폭력피해청소년의 우울(우울척도, 우울행동, 회기 내 작품의 주제)에 미치는 영향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Boik와 Goodwin(2000)의 ‘세계 만들기’, ‘경험하고 재배열하기’, ‘치료’, ‘사진찍기’, ‘전이’, ‘분해하기’의 6단계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주 1회 50분, 총 1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모래상자놀이가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 사후 자기보고식 검사에 따라 측정된 점수로 비교하였으며, 회기별 우울표현은 우울행동지표를 따라 관찰하고 분석하였으며, 회기별 작품의 주제를 질적으로 분석하고 기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래상자놀이는 가정폭력피해청소년의 우울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우울척도 검사에서 청소년 모두 상당한 우울수준에서 가벼운 우울수준으로 바뀌었고, 우울행동은 감소되었으며 작품의 주제별 표현은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이지만, 가정폭력피해청소년의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고, 자기를 수용하고 통합해가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정폭력피해청소년의 우울 감소에 영향을 주는 모래상자놀이의 유용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 의

Ⅵ. 결론 및 제언

참 고 문 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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