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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 내적 대상관계 찾기 프로그램 : 어린시절 대상과의 관계경험이 청소년의 자기존중감 형성에 끼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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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심리학자인 Kohut에 의하면 아동은 공감적이고 반응적인 인간 환경 안에서 태어난다고 한다. 생존에 산소가 필수적인 것처럼 아동의 심리적 생존을 위해서는 타자와의 관계가 필수적이다. 자기(self)는 타고난 아이의 잠재력과 아기에 대한 부모의 기대가 만나는 지점에서 출현한다. 그러나 미숙한 유아의 자기는 연약하고 뚜렷한 형태를 갖고 있지 않다. 유아의 자기는 시간 속에서 지속될 수 있는 구조나 연속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홀로 설 수 없다. 안정된 자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아동으로 하여금 자기의 응집 성, 항상성, 탄력성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타자가 필요하다. Kohut은 이 건강한 자기를 응집적(cohesive) 자기라는 말로 부른다. 이 말은 스스로의 정서 상태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기 파편화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응집력을 가진 자기를 형성했으나, 온전한 응집력은 갖지 못한 어중간한 위치에 처한 사람들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이들은 한편으로는 실제로 정신분열과 같은 심각한 해체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상태에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만성적으로 막연한 자기 파편화의 불안에 시달리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고 보았다. 그러면 이 응집적 자기는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형성되는 것이며, 또한 어떤 이유로 이 과정이 방해받는 것인가?

1. 자기의 발달과정

2. 자기애의 병리

3. 자기애적 장애의 발생원인

4. 자기애적 장애의 상담(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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