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많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지만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학업성취 결과가 좋지 못하고 갈수록 학업의 재미와 필요성을 잃어가며, 앉아 있는 행동 자체가 단순히 의미 없는 반복된 행동이 된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을 스스로의 지능수준이나 학생의 노력 부족으로 보고 자포자기를 하거나 효율이 낮은 노력을 반복하고 있고,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 또한 그렇게 아이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한다. 때론 이러한 접근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그렇지가 않다. 학생 개개인의 인지적 특성, 성격적 특성,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른 접근을 하여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해도 안 되는 학생’ 또는 ‘머리도 나쁜데 노력도 안하는 학생’으로 스스로나 주변 사람들이 잘못 평가 내리곤 한다. 이처럼 학생들은 공부할 때 개개인의 기질과 성격이 다른 만큼 학습유형이나 학습전략들에 개인적 차이를 보인다(이현수, 허유정, 박병관, 안창규). 즉, 개인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제각각 흥미 있는 과목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과제, 선호하는 공부시간, 공부가 잘 되는 장소, 그리고 효과적인 학습방법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학생에게 맞는 학습방법이 다른 학생에게도 효과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I. 들어가는 말
II. 이론적 배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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